정치 국회·정당·정책

새누리 혁신비대위원장에 '최경환 동향' 김희옥 내정





새누리당이 26일 혁신비상대책위원장에 김희옥 전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친박계가 추천한 인물로 최경환 의원 지역구와 고향이 같다.


민경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정 배경에 대해 “김 내정자는 경륜의 소유자로 우리 당의 진지하고 활발한 혁신 논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판단돼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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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과의 3자회동 이후 김 내정자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40여일간 이어져온 지도부 공백사태가 일단락될지 주목된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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