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서울경제TV] 서울 아파트값 5월 상승률 올들어 최고

서울 아파트값 5월 상승률 올들어 최고

전월대비 0.28%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 4배

강남3구가 상승세 주도… 서대문·마포등 올라

“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매입수요 꾸준히 증가”

강남 재건축 강세에 힘입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대비 0.28% 상승해 지난 2월 상승률인 0.15%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올해 최고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0.07%의 4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재건축 호재 등이 있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고 서대문·마포·강서구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관련기사



반면 지방 5개 광역시는 3·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서울 강남 3구는 재건축 예정단지와 투자부담이 적은 소형 평형 매물이 빠르게 소진돼 매물이 귀한 상태고 서대문구와 마포구 등도 전셋값 상승과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여파로 소형 아파트 매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