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여성·가족문제 해법 실험할 시민·단체 찾습니다"

서울시가 1인 가구와 비혼 여성의 증가, 고령화, 세대 간 갈등 등 여성·가족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실험할 시민모임과 단체를 공모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스페이스 살림 협력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1인 가구 및 비혼여성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남성의 가족생활 참여 확대 △세대통합 및 웰 에이징 △일상적 마음돌봄과 소통력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여성참여 확대 △제작활동 및 제작문화 확산 등 6개 영역이다.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시민 그룹이나 공모분야의 사업을 하거나 사업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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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그룹·단체에 활동비 120만∼200만원을 지급한다. 또 7∼10월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나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돕는다.

10월까지 사업 결과를 보고 우수 그룹·단체에는 2019년 동작구 대방동 옛 미군기지 이전부지에 문을 여는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에서 사업할 기회도 준다. 접수는 이메일(nalae0604@seoulwomen.or.kr)을 통해, 문의는 재단 살림센터(02-810-5403)로 하면 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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