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6월 분양 시장, 수도권 미분양 없는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주목

우미건설이 시흥시 은계지구에 선보이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투시도/사진제공=우미건설우미건설이 시흥시 은계지구에 선보이는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 투시도/사진제공=우미건설




오는 6월에는 최근 3년 간 미분양이 없는 수도권 인기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미분양이 없는 지역은 시흥시, 광명시, 성남시, 구리시, 과천시, 동두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총 8개 지역이다. 특히 지난 3년간(2014년~2016년) 5,000가구 이상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면서도 미분양이 없었던 지역은 시흥시, 광명시, 성남시, 구리시 등 네 곳이다.

관련기사



이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우선 우미건설은 오는 6월 시흥시 은계지구 C1·B3블록에서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79가구 규모다. 또 성남시에서는 두산건설이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03가구 규모로, 이중 1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구리시에서는 6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공공분양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구리 갈매지구 S1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034가구 중 공공임대 482가구를 제외한 552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병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