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 이글스 팬들과 손잡고 5호 태양의 숲 조성

1,700 그루 나무 심어 이글스 응원의 숲으로 꾸미기로

한화그룹이 ‘한화 태양의 숲 5호’를 지금은 주목받지 못해도 묵묵히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충남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 주변에 편백나무 등 1,700여그루를 조성했다. 최선목(왼쪽 네번째) 한화그룹 부사장과 선수 및 팬들이 단풍나무를 심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한화그룹이 ‘한화 태양의 숲 5호’를 지금은 주목받지 못해도 묵묵히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충남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 주변에 편백나무 등 1,700여그루를 조성했다. 최선목(왼쪽 네번째) 한화그룹 부사장과 선수 및 팬들이 단풍나무를 심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계열사 프로야구단인 한화이글스 팬들과 함께 5번째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

한화는 지난 30일 충남 서산시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선수단 및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등 1,700여 그루의 나무를 훈련장 주변에 심는 ‘이글스 응원의 숲’ 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한화 태양의 숲은 ‘성장을 위한 노력과 응원’이라는 주제로 지금은 주목받지 못해도 묵묵히 꿈을 키워 나가는 야구단 2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관련기사



한편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에서 가상의 나무를 심으면 숲이 필요한 곳에 실제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화는 이 캠페인을 통해 몽골·중국 등지에 여의도 공원 5배에 달하는 116만㎡ 부지에 44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숲을 통해 사막화 방지, 수질·대기 정화, 토사유출 방지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일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