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는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신혼부부 임대주택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가 31일 발표한 ‘2016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12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건설임대주택은 7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은 5만5,000가구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국민·영구임대주택에 복지관을 함께 짓는 ‘공공실버주택’, 리츠를 활용해 10년간 월세가 거의 오르지 않는 ‘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 대학·비영리단체·협동조합 등이 운영하는 매입임대주택인 ‘사회적 주택’ 등이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입주·퇴거기준도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