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장관리자 전원에게 특별 휴가 쏜 에스원

에스원(012750)이 현장 최고관리자인 지역 지사장 95명에게 통큰 휴가를 선물했다.

에스원은 31일 ‘지사장 프리(Free)주(週)’ 제도를 통해 전국 95개 지사장 전원에게 7일간의 특별 휴가를 줬다고 밝혔다. 에스원의 지사장들은 지역에서 보안시스템 설치와 출동서비스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에스원은 연휴기간에도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지사장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책임감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휴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병권 에스원 서울중앙지사장은 “이렇게 장기간 지사를 비우는 것이 처음이라 걱정도 되지만 그동안 각 파트별로 업무를 운영한 것을 자연스럽게 테스트해보면서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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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율성과 전문성, 효율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모색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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