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요령성 단동시에서 단동시정부와 공동으로 한중 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당진지역 중소기업인 한성식품과 CIT 등 10여개 기업이 함께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판로개척에 나선다. 당진시는 행사장에 해나루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우수 농산물의 현지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줄다리기를 통한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실제 기지시줄다리기의 50분의 1 크기로 제작된 줄로 줄다리기 시연 행사도 진행한다./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