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채권시황]재료 부재·전날 강세 되돌림 속 약보합 마감

2일 국고채 금리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의 국채선물 소폭 순매도에 전날의 급락(채권가격 상승)세를 뒤로 하고 상승(채권가격 하락)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5bp 오른 1.443%에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4bp, 0.7bp 오른 1.467%, 1.532%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 20년물도 각각 1.763%, 1.859%로 전일 대비 나란히 0.6bp씩 상승 마감했다. 초장기물인 30년물은 1.885%로 전날에 비해 0.7bp 올랐다.


국채선물도 약보합 마감했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10.36에, 장기물인 10년물은 9틱 하락한 129.7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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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은 큰 움직임 없이 전날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의 영향으로 급등한 데 따른 되돌림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8bp나 하락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 3년물을 675계약, 10년물을 1,881계약 순매도하며 약세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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