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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D-100…광화문서 성공 기원





세계 각국의 무술 고수들이 9월 청주에 모인다.


충청북도는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D-100 기념행사를 열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2일부터 1주일간 청주시 5개 경기장에서 나눠 열린다. 택견·우슈·삼보·주짓수 등 15개 종목 2,100여명의 선수단이 60여개국에서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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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사진) 충북지사는 “20년 가까이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치러온 자신감으로 무예 부문의 올림픽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유치하게 됐다”며 “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2회부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지원금(50억원)도 받을 수 있다.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대회로 발전시켜 충북과 청주를 세계무예의 중심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막식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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