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산 시화공단 제지공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9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의 한 골판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 출처-MBC 뉴스 화면 캡처9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의 한 골판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 출처-MBC 뉴스 화면 캡처


안산 시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의 한 골판지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9시 45분께 연소확대를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며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오후 10시 40분께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가 5시간여만인 10일 오전 0시 1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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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종이 제품이 많고 규모가 크다 보니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공장 규모가 크다 보니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되지 않았고, 날이 밝으면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주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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