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안재욱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6월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안미정(소유진 분)은 이상태(안재욱 분)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이상태가 다치자 이직 최종면접을 포기했고 이상태는 안미정을 태워다 주며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집안 어른들께도 재혼결심을 알렸다며 자신을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그의 집 앞에 내려 주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안미정은 이상태가 떠난 뒤 다시 그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고 이상태와 통화하며 그의 차를 쫓아 달리기 시작했다.
이상태는 차를 세웠고 안미정은 이상태에게 달려가 “팀장님. 결혼해요, 우리. 팀장님과 함께라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말해버렸네. 속이 다 시원하다. 오늘이 지나면 말 못할 것 같다”고 고백해버렸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꼭 끌어안았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