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부산금융센터 4층에서 부산시, 신한은행과 3자간 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유망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하며, 해외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등 공동 IR도 추진한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외국기업을 경제자유구역 내에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국내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 연속 소비자 만족도 5관왕 달성, 영국 더 뱅커 지(誌) 금융 브랜드 가치 평가 글로벌 3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