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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화콘텐츠 공동제작·유통 활성화 맞손

최보근(왼쪽부터) 문체부 콘텐츠정책관, 다케우치 요시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IT전략 심의관, 왕천 중국 문화부 대외문화연락국 부국장이 16일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최보근(왼쪽부터) 문체부 콘텐츠정책관, 다케우치 요시아키 일본 경제산업성 IT전략 심의관, 왕천 중국 문화부 대외문화연락국 부국장이 16일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부가 참여하는 ‘2016 한일중 문화콘텐츠 산업 포럼’이 1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려 3국 간의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활성화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2~2009년 열리고 중단된 후 이번에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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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택한 한일중 문화콘텐츠 산업 포럼 공동합의문은 △우수한 이야기(스토리)와 창의성, 자본, 기술력 등 각국의 강점과 민관의 다양한 교류 협력 경로(채널)을 활용해 공동제작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 △창작자 권리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품 유통 강화방안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인재 개발과 새싹기업(스타트업) 교류를 위한 문화와 콘텐츠, 관광 등 장르를 초월한 상호협력을 통한 3국 간 융복합 프로젝트 발굴 △상대국 견본시 공동관 참가를 통한 콘텐츠 기업의 비즈매칭과 기업 홍보 △해외시장 공동개척단 및 수출상담회 공동개최 추진 등 3국 문화공동체 가치의 실현에도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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