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인터파크,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 우려-한국투자증권

인터파크(108790)가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용 증가 문제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인터파크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외형 확대 전략에 따라 올해 관광(투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마케팅, 판촉 비용도 많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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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외형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관광 부문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단기 비용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익 실현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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