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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핏2' 21일부터 사전판매

‘기어 핏(Fit)2’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기어 핏(Fit)2’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Fit)2’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어 핏2 사전 판매는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 222대 한정으로 진행된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블랙 색상만 해당된다. 손목 둘레에 따라 사이즈(S, L)를 선택할 수 있다.

기어 핏2는 자체 위성항법시스템(GPS) 센서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며 걷기·달리기·자전거 등 5가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준다. 또한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준다.


디자인도 눈에 띈다. 커브드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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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핏2는 약 2기가바이트(GB)의 자체 메모리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파일을 최대 500곡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IP68 방수 등급으로 우천시에도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골프나비’, ‘바이크 타임’, ‘바이크 타임어택’, ‘등산 네비게이션’, ‘둘레길’ 등 GPS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사전 판매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기어 핏2의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한다. 기어 핏2는 오는 24일 공식 출시 되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기어 핏2는 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똑똑한 운동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전 판매 정보는 홈페이지(http://store.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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