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라가 30일까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롯데 영플라자 1층에 첫 팝업스토어(사진)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더브라는 팝업스토어에서 봄·여름 시즌 신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정상가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게릴라 타임세일을 수시로 진행하며, 3만원 상당의 시크릿 팬티를 3,300원에 판매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원더브라 파우치와 선그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유커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팝업스토어 기간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 한해 원더브라 팬티를 10위안(약 1,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홈쇼핑을 중심으로 30대 고객들을 확보해 온 원더브라가 20대이하 젊은층 여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중국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명동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중국 여성 고객에게도 제품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원더브라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