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호반건설, 7월 초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분양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향동공공택지지구에 조성하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향동공공택지지구에 조성하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7월 초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공공택지지구 B2~4블록에서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 2,1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3개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0㎡ 1,037가구 △84㎡ 1,110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이 위치한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덕은동 일대 121만 3,255㎡ 부지에 수용가구 8,709가구, 수용인구 2만 3,100여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남쪽으로는 마포구 상암동, 동쪽으로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는 옛 보금자리택지지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실제로 서울시청이 직선거리로 8㎞, 신촌도 5㎞ 내외에 불과하다. 특히 MBC·SBS를 비롯해 870개 기업과 4만 여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인 상암DMC는 차로 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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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도 잘 갖춰진다. 인근에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지구 남쪽 수색로 버스중앙차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종로 등 도심업무지구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향동지구는 ‘서울 생활권’임에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공공주택지구로, 서울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고양경찰서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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