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국산 토종 캐릭터 투바앤의 ‘라바’와 ‘다이너코어’, ‘국제 라이센싱 엑스포’ 참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투바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라이센싱 엑스포 2016’에 참가해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제공=투바앤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투바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라이센싱 엑스포 2016’에 참가해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제공=투바앤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이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라이센싱 엑스포 2016’에 4년 연속 참가한다.

투바앤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 대표 캐릭터인 ‘라바(Larva)’와 신작 ‘다이노코어(Dino Core)’로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빅펫(Big Pet)’을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투바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라이센싱 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왔다. 설명회 후 캐릭터 라바가 호평을 받으며 남미와 북미 등에서 상품화 사업 진행 요청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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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용 투바앤 김광용 대표이사는 “올해로 4년째 참가한 엑스포에서 라바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새로운 콘텐츠인 다이노코어와 빅펫을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는 국산 캐릭터를 개발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5회째인 라이센싱 국제 엑스포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를 인형, 완구, 의류 등의 상품에 활용하는 권한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행사로 매년 약 90개국 470개 캐릭터 회사와 2만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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