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왜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에 산재한 각 산업단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공시설물 정비와 취수장,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노후화된 왜관산업단지는 인도 정비와 도로 포장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등을 대폭 확충했다. 또 기산 농공단지에는 용수 부족에 대비해 취수장을 확충, 입주기업에 각종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으며 학상공단은 배수로를 정비해 장마철 침수와 겨울철 결빙 우려를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