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완도 명사십리와 영광 가마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남도내 총 54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 7월 8일에는 보성 율포해수욕장, 15일에는 해남 송호와 고흥 남열해돋이, 진도 가계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하는 등 다음달 22일까지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이와 함께 여수·무안에서는 7월 바다수영대회와 9월 핀수영 대회, 10월 윈드서핑 대회가 펼쳐진다. 목포에서는 8월 국제 파워보트대회와 9월 다도해 국제요트대회(9월)가, 보성·함평에서는 7월과 8월 비치발리볼대회가 열린다. 영광과 무안에서는 8월과 10월 갯벌축제가 열린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