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아이콘의 바비가 각자 솔로 활동 뒤 유닛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30일 OSEN은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그룹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가 유닛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7월에 각각 솔로 곡을 발표한 후 8월에 유닛 활동을 한다. 각자 솔로 곡을 내는 것은 유닛 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인 것으로 확인됐다.
OSEN에 따르면 YG 측은“(이 둘의)유닛 앨범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찍은 건 맞다”면서 “타이틀곡과 관련해서는 아직 해줄 말이 없다”고 밝혔다. YG와 작업을 해온 뮤직비디오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민호와 바비의 유닛은 위너와 아이콘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정통 힙합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현재 솔로 음반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활동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와 송민호는 Mnet ‘쇼미더머니’에서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뒤집고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이다. 7년 만에 등장하는 YG의 새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소식이 주목을 끄는 가운데 송민호-바비의 유닛 활동 계획도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