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과 나해령이 드디어 재회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무사히 돌아온 이강욱(이창욱 분)과 만난 정꽃님(나해령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빵 배달을 나간 정꽃님은 사라지자 당황하며 자전거가 사라진 방향을 찾아가게된다. 이때 이강욱이 정꽃님의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 이강욱은 “정꽃님 씨 그동안 잘 있었어?”라며 밝게 웃었고, 정꽃님은 “오빠 맞는 거죠? 강욱 오빠 맞죠?”라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연락도 없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강욱은 “바다에서 연락하기 쉽나?”라며 “왜? 나 몰래 다른 남자라도 만나고 있었나 보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이강욱은 “우리 울보 너무 많이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정꽃님 역시 “나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이렇게 건강히 돌아와 줘서 고마워요”라며 이강욱의 품에 꼭 안겼고, 이강욱 또한 “나도 고마워. 꽃님아 이렇게 잘 있어줘서”라며 행복해했다.
[출처=KBS2 ‘내마음의꽃’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