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인을 위해 시행 중인 ‘기차당 뚝방마켓’이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는다.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근처 하천둑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곡성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전주·남원·구례 등 각지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든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뚝방마켓에서 문화 콘텐츠와 주변환경 사업을 펼쳐 섬진강기차마을로 집중화된 관광자원을 다원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