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국세청장, 새 국세행정시스템 1주년 맞아 공로패 수여

임환수 국세청장이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엔티스1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주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임환수 국세청장이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엔티스1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주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


임환수 국세청장은 6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새 국세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개통 1주년을 맞아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성과를 축하했다.

임 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지원으로 성실신고 조성에 기여 하고 엔티스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티스는 예산 2,0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이전에 8개로 분산된 민원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2만 2,30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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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스 구축을 위해 질병 중에도 한 달 간 철야 근무를 수행하다 암으로 숨진 김모 조사관 등이 이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개통 초반에는 전산 오류로 인한 시스템 장애로 납세자의 불만이 가중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신고항목을 사전 제공하는 ‘모두채움’ 서비스로 납세자 편의와 세수확보에 도움이 됐다는 게 국세청의 평가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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