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연극인 꿈꾸는 학교밖 청소년 모여라-'LG 나는 배우다' 참가 모집

학교 밖 청소년에 연극 교육·제작·공연까지 전 과정 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극 전문 극단과 2개월 연습해 완성 연극으로 문화소외지역 방문 공연 예정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LG(003550)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본무)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소년 연극 제작 프로그램 ‘LG 나는 배우다’를 시작한다.

‘LG 나는 배우다’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 좌절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극단 ‘북새통’이 참여 속에 연극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여 청소년들과 함께 연극 작품을 제작, 문화 소외지역에서 방문 공연을 진행해 재능 나눔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 또는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 중 연극을 좋아하고 프로그램 전체 일정에 빠짐없이 참석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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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열릴 워크숍과 오디션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되며, 이후 10월까지 움직임, 희곡, 음악 등 연극 관련 다양한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11월부터 본격적인 작품 연습을 시작해 12월 찾아가는 공연으로 그간의 성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접수 마감은 7월 20일까지이며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www.mecena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 02-761-4237)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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