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7일 KTB투자증권(030210)이 크라우드펀딩(온라인 소액 투자) 중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업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는 모두 12곳으로 늘어났다.KTB투자증권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로 등록한 증권사는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총 5곳이다.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지난 1월 25일 시행됐으며 참여한 127개사 중 59개사가 99억3,000만원의 자금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