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 글로벌 국가인증마크 육성을 위한 KS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KS인증기관 지정은 기술전문기관이 인증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인증기관을 복수화한 데 따른 것이다. 42년간의 가스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고 공사 측은 평가했다.
공사가 KS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범위는 가스온수보일러, 가스레인지, 볼밸브, 조정기 등 기계(B)분야 34개 표준으로 가스 관련 제품을 총 망라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인증기관지정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KS인증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 초 전담조직 신설해 KS인증기관 지정을 준비해 왔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KS인증기관을 공평· 공정하게 운영해 가스제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향상 및 안전한 가스제품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