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우리나라 3대 수출국 베트남 시장 공략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참가기업 80곳 모집

경기도는‘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G-FAIR 호치민’은 오는 11월 22~23일까지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치민의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린다.

이번 ‘G-FAIR 호치민’은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베트남 수출이 27% 상승,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수출 및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특히 경기도가 지난 4월 호치민에 설치한 해외 경기통상사무소(GBC Gyeonggi Business Center)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어서 우수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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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유치비, 차량 임차비,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받는다.

고봉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베트남은 동북아와 동남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경제적 잠재력이 커 최근에는 포스트 차이나로도 불리고 있다”면서“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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