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7일 인덱스컨퍼런스서 신규 지수 발표

한국거래소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6년 KRX 인덱스 컨퍼런스를 열고 코스닥 저변동성 지수 등 신규 지수를 발표했다.

행사에선 스마트베타지수, 코스닥150 섹터지수 개발 등을 포함한 주제발표와 코스피200 기준개선을 위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거래소가 신규지수는 KRX스마트베타지수 4종, 코스닥150 섹터지수 8종, 코스닥150 저변동지수를 오는 11일 발표한다고 이날 각 지수들을 소개했다.

코스닥150 섹터지수는 IT, BT, CT 등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재편되는 코스닥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8개 섹터지수를 개발한 것이다. 코스닥150 저변동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우볼(Low-Volatility·저변동성)’ 투자전략을 코스닥시장에서 처음 접목한 지수로서 장기투자 성과에 대한 투자자 인식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4회째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인덱스 투자 활성화와 시장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기관투자 등 정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