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컴퍼니의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가 수출하는 청첩장이 미국 카드·문구업계 대표 잡지 ‘스테이셔너리 트렌즈(STATIONERY TRENDS)’ 표지를 장식했다.
바른컴퍼니는 10일 자사 ‘숲 속의 새들(Birds in the Woods)’ 카드가 미국 ‘스테이셔너리 트렌즈’의 2016년 여름호 표지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바른손카드의 뛰어난 레이저커팅 기술력이 극대화된 제품으로 새들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숲 속 풍경이 종이 카드 안에 입체적으로 담겨 있다.
임헌재 바른컴퍼니 글로벌사업팀 차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제70회 미국 뉴욕 문구박람회’에서 관람객 호응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선정돼 이번에 잡지에 실리게 됐다”며 “순수하게 고객 호응도로 뽑힌 결과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바른컴퍼니는 지난 2010년 미국 지사를 설립해 한국의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제70회 미국 뉴욕 문구박람회가 주최한 ‘베스트 뉴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제품 2종이 선정되기도 했다. 아날로그 방식의 카드가 주류인 미국 시장에서 바른손카드의 정교한 레이저커팅 카드는 독보적인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