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부터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지원 내용을 확대한다. 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은 디자인을 접목해 이들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도내 디자인 관련 대학의 재능기부와 기업의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나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자인 컨설팅, 시설 환경 개선, 가구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며 도는 올해 이 가운데 시설 환경 개선 분야에 공간디자인을 추가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시흥 벽진원, 광주 섬김의집, 파주 겨자씨, 포천 소망원 등 4개 시설이며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