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산업개발 하반기 11곳서 9,345가구 분양

현대산업개발은 올 하반기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9,345가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산에 따르면 우선 이달에 ‘평촌 더샵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경기도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3층~지상33층 13개동, 1,17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8월에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7개동 1,01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9월에는 서울 송파구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를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35층 7개동, 697가구 중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관련기사



10월에는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분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망포4지구 내 1·2단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1층~지상27층 23개동, 총 2,945가구로 조성된다. 같은 달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신길1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도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국내 대표 ‘아파트 명가’로서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 명품 아이파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