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왼쪽) S-OIL 수석부사장이 13일 서울시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7기 에쓰-오일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S-OIL이 차세대 환경리더를 기르기 위해 매년 뽑는 지킴이단은 환경·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생태 조사 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S-OIL
13일 서울시 마포구 S-OIL 본사에서 발대식을 연 ‘제7기 에쓰-오일 대학생천연기념물지킴이단’의 신규 단원들이 S-OIL·환경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OIL이 차세대 환경리더를 기르기 위해 매년 뽑는 지킴이단은 환경·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생태 조사 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S-OILS-OIL이 후원하는 대학생 희귀 동·식물 보호단이 발족했다.
S-OIL은 13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7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환경·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 중인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 서식지 보호와 생태 조사 활동을 펼치고 전문가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S-OIL은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 이와 관련한 연구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또 대학생봉사단과 임직원 가족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한국수달보호협회·한국조류보호협회·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전문연구 보호단체에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 3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S-OIL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보호는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이라며 ”S-OIL은 국내 유일의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해마다 운영하여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환경리더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