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인승 프리미엄 로드스터인 ‘더 뉴 SL 40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SL 400에 장착된 V6 가솔린 엔진은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34마력, 토크가 2.0㎏·m 향상돼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0.9㎏·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4.9초로 기존 모델보다 0.3초 빨라졌다. 복합연비는 1ℓ당 9.3㎞다. 가격은 1억3,2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