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국내 대표 미니소시지 ‘맥스봉’, 누적매출 3,000억 돌파

어린이용 간식 아닌 프리미엄 간식 이미지로 진화

제품 라인업 확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

CJ제일제당 맥스봉이 2003년 출시 이후 누적매출 3,000억, 누적 판매개수 6억개 이상을 돌파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CJ제일제당 맥스봉이 2003년 출시 이후 누적매출 3,000억, 누적 판매개수 6억개 이상을 돌파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맥스봉이 2003년 출시 이후 누적매출 3,000억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 개수로는 6억개 이상으로, 1분에 100개씩 판매되며 국민 1인당 10개 이상 먹은 셈이다. 그 동안 판매된 맥스봉을 일렬로 눕혀 놓으면 약 104,584km로, 서울에서 부산을 120번 이상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 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과거 미니소시지는 ‘어린이용 간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치즈 함량을 높이고 고급 연육을 사용하는 등 기존 제품보다 맛?품질을 업그레이드한 맥스봉이 출시되며 ‘프리미엄 간식’ 이미지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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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주 타겟인 20~30대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제품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 또한 이번 성과에 한몫 했다.

CJ제일제당 맥스봉 마케팅 담당 유지인 브랜드매니저는 “맥스봉은 출시 이후 기존 미니소시지보다 맛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간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용 간식과 더불어 맥주 안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며, “향후 제품의 메인 타겟인 젊은 소비층의 감성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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