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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14~15일 '야구의 모든 것 경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오늘(15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6 KBO 올스타전의 슬로건은 ‘#ExploreBaseball’이다. 이는 ‘야구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띄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선수들의 명단이 눈길을 끈다.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는 지난해 우승자 황재균과 준우승자 테임즈의 통쾌한 홈런포 대결이 펼쳐진다. 드림 올스타(두산 삼성 SK 롯데 kt)에서는 황재균을 비롯해 최형우(삼성) 이재원 정의윤(이상 SK)이 참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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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올스타에서는 지난해 준우승자인 테임즈와 윌린 로사리오(한화), 나지완(KIA), 히메네스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실었다. 번트왕은 16일 KBO 올스타 팬사인회 이후 진행딜 예정이다. 올해 번트왕 대결 역시 팀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야수 3명과 투수 2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

다양한 올스타 레이스뿐 아니라 DJ 그라운드 파티 등 또 다른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어 야구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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