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VR(가상현실)카메라로 촬영한 광고를 공중파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360도 VR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광고를 공중파 TV를 통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김지원씨가 ‘GiGA IoT 헬스’의 대표 상품인 골프퍼팅, 바이크, 체지방계 플러스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360 VR 카메라로 담아냈다.
360VR 카메라로 촬영된 광고는 시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360도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스스로 체험하는 느낌을 준다. 이용자들은 유투브 등 360도 VR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디지털 매체에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GiGA IoT 헬스는 제품과 KT의 인터넷TV(IPTV)인 올레tv를 연결하여 화면을 통해 마치 게임을 즐기듯 실감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이다. 집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고, 마치 골프장에 있거나 야외 환경에서 바이크를 타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화면을 통해 전문 트레이너에게 관리를 받을 수 있고, 운동을 마치면 체지방계 플러스를 통해 체질량도 확인할 수 있어 재미와 효율성을 겸비한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은 “KT GiGA IoT 기술을 더 많은 사람이 흥미롭고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광고를 기획했다”며 “국내 최초 360도 VR 기술을 전격 도입한 광고로 KT의 혁신적 이미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