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지방 백화점도 출장세일...롯데백화점 부산점 100억어치 푼다

22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서

에어컨, TV 최대 50% 할인

불황을 뚫기 위한 유통가의 출장세일 바람이 지방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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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센텀시티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에서 200여 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상당의 물량을 최대 70% 이상 할인하는 ‘블랙쇼핑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패션, 생활용품 등 백화점 전 상품을 망라한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도 참여해 삼성·LG 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김치냉장고, TV 등을 최대 50% 한정 할인 판매하며, 1만원대 선풍기와 10만원대 제습기도 내놓을 예정이다. 혼수 가전을 상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상반기 결산 가구 진열 상품전에서는 에이스, 시몬스 등 침대 상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시 10%, 다우닝, 이탈리안 홈 등 가구 구매 시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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