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오는 20일 문화관 대강당에서 제12회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재학생 1,000명 중 최종 선발된 20명의 외국학생들이 ‘나의 한국 생활’이라는 주제로 한국인, 한국 문화와 한국 사회 등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말하기대회 중간에는 외국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40여명의 말레이시아 남학생들은 전통 군무인 디키바랏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인기상 3명, 참가상 12명을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제주도 여행권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