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남일-보은(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총 57건, 1,92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 전기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4%(4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로 전체의 약 29%인 56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2건, 284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북 860억원, 경남 407억원, 대구 191억원, 그 밖의 지역이 46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