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현대기아차, “교통안전 취약계층 사고예방 앞장”

기아차, 교통안전 프로그램 ‘엔지데이’ 실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참여 만족도 높아

현대차, 국토부와 ‘교통안전 캠페인 MOU’ 체결

초등학생·어르신등 대상 확대… 교통사고 예방





[앵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4년에 비해 3% 감소했지만,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4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사전 교육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이에 현대기아차가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들이 빨간 불에서는 멈추고 파란불에서는 주위를 꼼꼼히 살피며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앙증맞은 고사리 손으로 운전대를 잡은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곳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한창인 기아차의 ‘엔지데이’ 입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을 배울 수 있고, 부모들 입장에서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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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세희 / 기아차 마케팅담당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엔지데이’는 부모와 자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백화점과의 협력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는데요…”

앞서, 현대차는 국토부와 MOU를 체결하고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의 사고 예방에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미취학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서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등 6개 분야로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교제를 15만부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각종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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