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티비쇼핑,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 최초 판매

홈쇼핑 방송에 게임 콘텐츠가 등장했다.


T커머스 채널인 신세계티비쇼핑은 오는 29일 글로벌 게임업체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홈쇼핑 업계에서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가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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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블리자드의 PC 및 스마트폰 겸용 게임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판 ‘고대신의 속삭임’ 한정판 패키지다. 한정 수량 1,000개를 7만9,900원에 판매한다. 한정판 패키지에는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 40개, ‘오리지널 카드팩’ 20개, ‘하스스톤 스포츠 타올’ 등이 포함됐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40분부터 60분간 진행된다. 신세계티비쇼핑은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블리자드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6’의 가상 입장권도 제공한다. 신세계티비쇼핑 관계자는 “홍보 및 다량 판매를 원하는 게임업체와 새로운 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T커머스 채널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며 “블리자드의 콘텐츠와 신세계티비쇼핑의 차별화된 유통 노하우가 시너지가 잘 어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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