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대표적 투자지표인 내구재 주문이 지난 6월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상무부가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최대폭이며, 전문가 예상치 -1.4%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전달대비로는 2.8% 감소했다. 변동성이 큰 운송을 제외한 근원 내구제 주문은 0.5% 감소했으며, 항공을 제외한 비군수분야 자본재 소비는 0.2% 증가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