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DNA를 바꾸는 건설사] SK건설, 화공플랜트 등 최고의 기술력 자랑





SK건설이 지난해 11월 미국 KBR과 조인트벤처를 이뤄 수주한 약 5조 900억원 규모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조감도./사진제공=SK건설SK건설이 지난해 11월 미국 KBR과 조인트벤처를 이뤄 수주한 약 5조 900억원 규모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조감도./사진제공=SK건설


SK건설은 화공 및 발전 플랜트 분야와 토목, 건축·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균형적 성장과 효율적 경영, 글로벌 인재육성, 역동적 기업문화 등에 힘쓰며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서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추구하며 신뢰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SK건설은 SK그룹 관계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프로젝트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TSP(Total Solution Provider, 종합개발사업)’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해외시장 확대 및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세계 일류 도시개발 및 인프라 구축회사’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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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ㆍ주택사업은 ‘Smart & Caring’ 컨셉의 이미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건축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추구하고, 공간 창출의 모든 요소에 서로 다른 가치를 융합하여 새로운 ‘플러스 알파’의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 새로운 꿈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토목사업은 국내외 도급사업과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로, 교량, 터널, 철도, 지하철, 항만, 수자원 등의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물류와 정보, 사람을 연결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일례로 SK건설은 한국도로공사와 컨소시엄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는 개발사업 수주를 추진 중이다. 특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자금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SK건설 컨소시엄이 예정대로 사업권을 따내면 국내 기업이 AIIB의 자금지원을 받는 첫 사업이 된다.

SK건설의 국내플랜트 부문은 프로젝트 사전 타당성 검토부터 설계, 조달, 시공과 운영까지 전 프로젝트에 걸쳐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종합개발사업자로서 국내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해외플랜트 시장의 경우 외형보다는 철저하게 수익성을 중심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유가와 중국 업체의 약진 등으로 경쟁이 심화 되는 사업환경에서 전통적인 EPC 경쟁입찰보다 수익성이 좋은 개발형 사업 위주로 수주활동을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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