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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대본리딩 현장 공개, 김하늘-이상윤 ‘완벽 호흡’

‘공항 가는 길’ 대본리딩 현장 공개, 김하늘-이상윤 ‘완벽 호흡’‘공항 가는 길’ 대본리딩 현장 공개, 김하늘-이상윤 ‘완벽 호흡’




새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김하늘과 이상윤 등 KBS2 새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주역들이 첫 번째 대본 리딩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5일 여의도 KBS에 모였다. 현장에는 김철규 감독, 이숙연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모였다.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대본리딩 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극본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는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 무사히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며 배우 및 제작진을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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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은 ‘공항 가는 길’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된다. 여자 주인공 최수아로 분한 김하늘은 늘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승무원의 면모는 물론 워킹맘의 고충,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선 등을 섬세하게 표현. 남자 주인공 서도우 역의 이상윤 역시 단단하고도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주목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상승시킨다. 9월 방송 예정이다.

[출처=스튜디오 드래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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