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북부교육지원청, 멘토링으로 새내기 공무원 전문성과 청렴의식 높인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직공무원으로 첫 발을 딛는 관내 신규공무원 13명과 선배 공무원들이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월 1회 이상 멘토링 데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선·후배간의 멘토링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가장 어려워하는 업무인 회계·계약 업무에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조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멘토링의 구체적인 내용은 △급식, 수련활동 등의 회계·지출 △공사 계약 시 선배공무원과 협업시스템 마련 △정보 공유와 소통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민원 처리 등이며, 이를 통해 업무 미숙에 따른 부조리를 방지하고 행정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관련기사



북부교육지원청은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멘토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 전·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멘토링 활동 결과보고서 작성 등 실효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팀은 포상할 계획이다.

박문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키우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특히 전문성과 청렴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공직분위기를 정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