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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리우로] 국민 67% "한국, 톱10 가능"

한국갤럽 남녀 1,500명 조사

우리 국민의 67%는 한국 선수단이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종합 10위 이내에 들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8~25일 전국의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리우올림픽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3일 밝혔다. 응답자의 67%는 이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내다봤고 18%는 10위 안에 들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15%는 전망을 유보했다. 구체적인 예상 순위를 물은 질문에는 1∼4위 7%, 5위 14%, 6위 7%, 7위 11%, 8위 11%, 9위 6%, 10위 12% 등의 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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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이 가장 원하는 한국 선수 금메달 종목은 양궁(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33%), 수영(25%), 유도(13%), 체조·리듬체조(13%)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리우올림픽에 ‘관심 있다’는 답변은 60%로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올림픽에 ‘관심 있다’는 응답자는 여성(48%)보다 남성(72%)이 더 많았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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