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천구, 중소기업 육성 위해 14억6,00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14억6,000만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1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연 1.8%,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단 지원 혜택이 보다 많은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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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구청 경제일자리과 또는 금천구 기업지원센터(가산디지털1로 145·201호)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융자 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변제능력 등을 심사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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