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선택지로서 사회적 경제 영역을 고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 사회경제 팀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시작해 오는 11월 19일까지 19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국제정보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팀창업 실무과정, 사회적 경제 기업 방문, 사회적 경제 창업 컨테스트 등이다. 학생들은 팀 단위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성공회대 경영학부 교수와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쿠피협동조합이 진행한다. 구로구는 교육 수료팀에게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프로그램 소개 등 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